로레알 명품 화장품, 알고보니 20년 전부터 한국이 만들었다

입력 2026-09-09 09:41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글로벌 기업 로레알 그룹과 지난 20년의 협업을 넘어 앞으로의 혁신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9일 코스맥스에 따르면 양사는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정상회담이 열린 프랑스 현지에서 8일(현지시간) 차세대 뷰티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최경 코스맥스 대표(부회장)와 니콜라 이에로니무스 로레알 그룹 CEO를 비롯해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니콜라 포리시에 프랑스 유럽외교부 통상 특임장관 등이 참석했다.

코스맥스는 2004년부터 로레알에 제품을 공급하며 20년 이상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2023년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원료 공동 연구 및 친환경 제형 개발 협약을 맺는 등 단순 제품 공급을 넘어 R&D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상호 보완적 강점을 결합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레알의 뷰티 과학 전문성과 소비자 인사이트에 코스맥스의 R&D 및 제품 개발 역량을 더해 차세대 혁신을 주도한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글로벌 확장을 위한 제품 공동 연구·개발 △혁신 화장품 원료 및 유효 성분 발굴 △한국 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형·포맷 개발 등 3대 주요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한다.

최경 코스맥스 부회장은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한국을 대표하는 화장품 기업으로서 로레알과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게 돼 뜻깊다"며 "지난 20여 년간 쌓아온 신뢰를 기반으로 K뷰티가 이끄는 차세대 혁신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니콜라 이에로니무스 로레알 그룹 CEO 역시 "뷰티는 양국 문화를 잇는 전략적 핵심 산업"이라며 "올해 수교 140주년을 맞아 코스맥스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깊이 있게 다지게 돼 자랑스럽고,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전 세계 소비자에게 새로운 차원의 뷰티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