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대학교 지산학연협력기술연구소(소장 김현덕, 이하 연구소)가 대구 지역 자동차·모빌리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연구소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2026 독일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 전시회(Automechanika Frankfurt 2026)’에 참가해 ‘KNU-DAEGU ANCHOR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와 대구광역시가 지원하는 대구앵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연구소는 대구앵커사업의 ‘대구형 R&D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과제에 따른 글로벌 비즈니스 개척단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 참가부터 바이어 상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경북대학교가 보유한 연구 및 산학협력 역량과 축적된 기업 지원 경험을 기반으로 지역 자동차·모빌리티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알리고, 해외시장 진출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오토메카니카 프랑크푸르트는 자동차 부품, 정비, 유지보수 장비, 미래모빌리티 등 관련 기업과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자동차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AI와 전기차, 디지털화, 지속가능성, 차세대 모빌리티 등이 주요 주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 Defined Vehicle) 등 미래 자동차산업의 변화를 조망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KNU-DAEGU ANCHOR 공동관’에는 대구 지역 자동차·모빌리티 기업 4개사 루타스, 성일, 워시뱅크, 이모션 등이 참가해 보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한다.
연구소는 공동관을 통해 참가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글로벌 바이어 및 자동차산업 관계자들에게 소개하고, 기업별 특성과 해외시장 수요를 고려한 현지 바이어 상담과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참가기업이 글로벌 시장의 기술 수요와 산업 동향을 확인하고, 수출과 기술협력 등 후속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덕 연구소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는 대구 지역 자동차·모빌리티 기업이 글로벌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해외 바이어와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참가기업의 기술력이 실질적인 수출과 글로벌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학의 연구·산학협력 역량을 지역 산업과 연결해 대구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세계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