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李대통령, 서울공항 도착…프랑스 국빈 방문 마무리

입력 2026-09-10 13:54   수정 2026-09-10 14:11


이재명 대통령이 프랑스 국빈 방문을 마치고 10일 귀국했다. 프랑스와 방위산업·원자력 등 첨단 분야 협력을 논의하고 영상산업 투자 계획을 제시한 이 대통령은 귀국 직후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 대미 투자, 장관 후보자 논란 등 국내외 현안을 연이어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프랑스 방문 기간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방위산업과 원자력 등 첨단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문화 교류 확대 구상도 내놨다. 이 대통령은 프랑스 남부 생폴드방스에서 열린 국제 영화·영상 정상회의 '뤼미에르 서밋'에 공동 의장 자격으로 참석해 향후 5년간 영상산업에 5억유로(약 8000억원)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귀국 후에는 정상외교 성과를 구체화하는 동시에 주요 현안에 관한 보고를 받고 국정 방향을 가다듬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관심을 끄는 사안 중 하나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다. 미국 측의 압박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정부가 파병 쪽으로 가닥을 잡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다만 파병에는 국회 동의가 필요하고 이란의 반발을 불러올 가능성도 있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정치권 내 반대 목소리도 변수다. 진보 성향 야당들이 파병에 반대하는 가운데 여당 내부에서도 공개적인 반대 움직임이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미 투자 문제도 점검 대상이다. 1호 대미 투자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 대통령이 구체적인 내용을 보고받고 세부안을 다듬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정치 현안으로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이 부담으로 꼽힌다.

청와대는 이들 후보자 모두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이와 별개로 후보자들을 둘러싼 여론 흐름도 면밀히 살필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