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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RK현대산업개발, 능곡3구역 단독 입찰…‘4000가구 아이파크 타운’ 구상

입력 2026-10-02 11:36  

IPARK현대산업개발, 능곡3구역 단독 입찰…‘4000가구 아이파크 타운’ 구상



IPARK현대산업개발이 경기 고양 능곡3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다. 1258가구로 계획된 이 사업을 정비계획 변경을 거쳐 2000여가구로 키우고, 인접한 능곡5구역과 합쳐 4000여가구 규모 주거타운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시공사 선정은 오는 11월 이뤄질 예정이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1일 진행된 능곡3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입찰에 IPARK현대산업개발만 입찰제안서를 냈다. 앞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BS한양과 코오롱글로벌도 참석했으나 최종 입찰에는 나서지 않았다.
능곡3구역 재개발은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8만9271㎡ 부지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현재 정비계획상 규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6층, 1258가구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조합과 함께 역세권 복합개발과 정비계획 변경을 추진해 가구 수를 2000여가구로 늘릴 계획이다. 능곡재정비촉진지구에서 남은 마지막 재개발 사업지다.
회사 측은 단지명으로 ‘아이파크 대곡 센트로브(CENTROVE)’를 제안했다. 단지 인근 5만3000평 규모 지도공원과 단지를 잇는 설계를 내세웠다. 능곡5구역과 생활권을 연계해 총 4000여가구의 ‘IPARK 포레스트 타운’을 꾸린다는 전략이다.
대곡역에는 경의중앙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지하철 3호선, 서해선, 교외선 등 5개 노선이 지난다. 경의중앙선 능곡역도 가깝다. 고양은평선과 GTX F노선 계획, KTX 행신역과의 연계도 기대 요인으로 꼽힌다. 대곡역 복합환승센터와 지식융합단지 조성, 창릉신도시 개발도 진행되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단지 일대의 광역 교통망과 지도공원의 천혜 자연환경을 극대화한 포레스트 타운 특화설계를 결합해 프리미엄 랜드마크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올 하반기 성남 태평3구역(사업비 9003억원)과 의정부 장암2구역(9002억원) 시공권도 확보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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