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생활 올인원 플랫폼 군돌이(대표 지준우)는 올리브영과 손잡고 장병이 부대별로 팀을 꾸려 겨루는 대항전 '작전명 올리브영'을 군돌이 앱에서 4주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참여자는 부대를 골라 정원 100명의 팀에 들어가고, 팀원들이 게임에서 모은 기록을 합산해 다른 팀과 순위를 겨룬다. 게임 속에서는 올리브영 상품이 '보급품'으로 등장해 팀 기록을 끌어올리는 아이템으로 쓰인다.
대항전은 병영 생활에 맞춰 설계됐다. 장병이 휴대전화를 쓸 수 있는 시간이 일과 후 저녁뿐인 만큼, 짧게 여러 번 접속해도 팀 기록에 보탬이 되도록 했으며, 먼저 참여한 장병은 참여 링크로 전우를 불러 같은 팀에 합류시킬 수 있다.
일정은 네 개 시즌으로 나뉜다. 시즌마다 팀 기록이 처음부터 다시 쌓여 중간에 합류한 장병도 같은 출발선에서 겨룰 수 있다. 시즌별 상위 팀에는 올리브영이 지원하는 상품이 주어진다. 순위권에 들지 못하더라도 4주간 꾸준히 참여한 장병을 위한 누적 시상도 따로 마련했다.
군돌이는 현역 병사의 90% 이상이 사용하는 앱으로, 2018년 전역일 계산기로 출발해 커뮤니티·택배·스토어로 서비스를 넓혀왔다.
지준우 군돌이 대표는 "군 생활의 대부분은 전우와 함께하는 시간인데, 그동안 군돌이 앱에서는 전우와 함께 무언가를 해낼 만한 경험이 부족했다"며 "이번 대항전은 한 팀을 이뤄 옆 부대와 겨루는 방식으로, 부대의 결속을 게임 안에 담았다"고 말했다.
'작전명 올리브영'은 10월 1일 오후 6시부터 28일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법과 상품 내역은 군돌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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