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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계절적 비수기인 3분기 '깜짝 실적' 전망…목표가↑"-하나

입력 2026-10-07 08:25   수정 2026-10-07 08:36

"코스맥스, 계절적 비수기인 3분기 '깜짝 실적' 전망…목표가↑"-하나


하나증권은 7일 코스맥스에 대해 "3분기 실적에서는 상고하저 계절성을 깨트리며 K뷰티 글로벌 모멘텀 확대와 글로벌 제조업자개발생산(ODM) 1위 업체로서 수혜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입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0만5000원에서 3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종대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1%, 85% 증가한 8238억원과 790억원 수준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677억원)를 크게 넘어선 호실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내 본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미국과 중국 법인 매출은 각각 70%, 25% 늘어나며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동남아 법인은 매출이 29% 증가해 턴어라운드(급격한 실적 개선)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 본사는 계절성을 탈피해 2분기보다 높은 매출 규모가 예상된다"며 "기초 비중 상승과 색조 카테고리 회복, 겔마스크 효율성 제고로 국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8% 늘어나 분기 최초로 6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는 현지 인디·레거시 고객사로부터 견조한 리오더 물량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수주도 증가하고 있다"며 "인디 브랜드 매출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토너패드·아이패치·하이드로겔마스크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중국 상해 법인은 현지 대형 고객사 중심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하고, 광저우는 오프라인과 수출 채널 호조로 매출이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도네시아는 불안정한 외부 환경 아래서도 매출이 30% 이상 증가하고, 태국도 상위 고객사에 더해 인근 국가에서의 신규 고객사 유입으로 매출이 25%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고 짚었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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