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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다이내믹스, 새 CEO에 '아마존 출신' 로히트 프라사드 영입

입력 2026-10-07 08:13   수정 2026-10-07 08:20

보스턴다이내믹스, 새 CEO에 '아마존 출신' 로히트 프라사드 영입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봇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아마존 출신 인공지능(AI) 전문가 로히트 프라사드를 영입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로버트 플레이터 전 CEO가 지난 2월 퇴임한 지 7개월여 만이다.

프라사드 신임 CEO는 대화형 AI와 생성형 AI, 멀티모달 AI, 범용인공지능(AGI) 분야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이끌어온 AI 전문가다. 2013년 아마존에 합류해 음성 비서 알렉사 개발 초기부터 핵심 기술 개발을 맡았다. 이후 아마존 알렉사와 AGI 조직의 수석부사장 겸 수석과학자로 일하며 노바 파운데이션 모델 제품군 개발을 총괄했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이번 영입을 계기로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등 로봇 제품군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프라사드 CEO는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로보틱스 기술력을 바탕으로 피지컬 AI를 구현하는 데 차별화된 역량을 갖춘 기업”이라며 “첨단 AI와 로보틱스를 융합해 현실 세계에서 의미 있는 가치를 창출하고 로보틱스의 적용 범위를 산업 전반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원 기자 top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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