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식품 기업 에쓰푸드(대표이사 조성수)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글로벌 식품 박람회 ‘SIAL Paris 2026’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박람회 참가를 앞두고 에쓰푸드가 출품한 JCDM의 ‘꼬단면’과 ‘비빔국수 꼬단면·떡볶이맛 꼬단면’으로 구성된 ‘K-Flavor Meal’이 SIAL Paris의 공식 혁신 프로그램인 ‘SIAL Innovation Selection 2026’에 선정됐다.
SIAL Innovation은 식품산업의 신제품과 기술, 솔루션을 발굴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식품산업 전문가들이 출품작의 독창성과 시장 적합성, 소비자와 식품산업에 제공하는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는 총 2750개의 제품과 솔루션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775개 제품과 솔루션이 Selection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JCDM ‘꼬단면’은 밀가루 없이 닭가슴살을 면 형태로 구현한 글루텐 프리(Gluten-Free) 고단백 제품으로 차갑게 비벼 먹거나 따뜻한 국물, 볶음 요리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닭가슴살을 면 형태로 구현하는 제조 방법은 국내 특허(방법특허 제10-2779254호)로 등록돼 있으며, 해당 기술은 ‘2025 대한민국 푸드테크 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함께 선정된 ‘비빔국수 꼬단면’과 ‘떡볶이맛 꼬단면’은 꼬단면에 한국적인 맛을 접목한 간편식 제품이다. 각각 매콤새콤한 비빔국수 소스와 매콤달콤한 떡볶이 소스를 더해 별도의 소스 준비 없이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에쓰푸드는 이번 전시를 통해 꼬단면을 닭가슴살을 기반으로 한 면 카테고리로 제안하고 비빔국수와 떡볶이 등 K-Flavor를 접목한 제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부스(HALL 7, K331)를 운영하며 꼬단면 3종의 전시 및 시식, 글로벌 바이어 대상 사업 협력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유럽 등 해외 시장 내 유통망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에쓰푸드 관계자는 “이번 SIAL Paris 2026 참가와 Innovation Selection 선정을 통해 JCDM 꼬단면의 차별성과 다양한 제품 확장 가능성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며 “현장에서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와 소통하며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향후 해외 시장에 적합한 제품 개발과 유통·수출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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