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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이익 1조원" 전망에…HMM 5%대 강세

입력 2026-10-14 09:35  


HMM이 14일 장 초반 강세다. 신한투자증권이 3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겼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면서다.

이날 오전 9시19분 현재 HMM은 전일 대비 5.44%(1200원) 오른 2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HMM의 거버넌스 불확실성에도 예상보다 큰 이익 회복에 주목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2만6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HMM은 3분기 1조4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신한투자증권은 추정했다. 이 증권사의 최민기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의 관세 변경 이전 성수기 물동량 강세와 중국 태풍, 서구권 항만 적체, 파나마 운하 병목 등의 공급 차질이 맞물려 컨테이너 운임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컨테이너선 선복 공급 과잉에 따른 중장기 실적 우려가 존재하지만, 주가가 단기 이익 눈높이 상향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익 개선과 주주환원 확대 여력을 바탕으로 할인 폭 축소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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