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룡건설이 다음달 경기 시흥시 거모동에서 ‘엘리프 시흥 더프라임’을 분양한다. 시흥거모 공공주택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인접한 안산신길2지구와 함께 대규모 주거생활권을 형성할 전망이다. 수도권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신길온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시흥거모지구 B5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4개 동, 총 3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30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공공택지에 공급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시흥거모지구는 시흥시 거모동 일대에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상업·업무시설, 학교, 공원 등을 조성하는 공공주택사업이다. 인접한 안산신길2지구와 연계해 약 1만8000가구 규모의 신도시급 주거생활권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구 개발도 본격화하고 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5월 시흥거모지구 내 협의양도인택지 공급에 나선 데 이어 상업·근린생활시설용지를 공급했다. 지난 8월에는 A5블록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입주자 모집도 진행했다.
엘리프 시흥 더프라임은 시흥거모지구 남동쪽에 들어서 안산신길2지구와 가깝다. 거모동 기존 상권을 비롯해 시흥 정왕동과 안산 신길·선부동 일대의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지구 내 신설 예정인 초등학교 배정도 확정돼 있다. 인근에는 중학교와 유치원 등 교육시설이 계획돼 있다.
신길온천역을 통해 서울과 안산, 수원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차량으로는 영동고속도로 서안산TG와 평택시흥고속도로 남안산TG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는 근린공원과 제기천 등 녹지·수변 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동을 배치하고 판상(一자)형 중심의 평면을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높일 계획이다. 각 가구에는 별도 창고를 제공해 수납공간을 확보한다. 주차공간은 총 508대로 가구당 약 1.5대 수준이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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