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의 한 고등학교에서 한국어가 처음으로 제2외국어로 채택됐다.
22일(현지시간) 주밀라노 대한민국총영사관은 제노바에 있는 그라치아 델레다 외국어 고등학교는 이번 학기부터 한국어를 제2외국어 정규 교과목으로 정하고 수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토리노에 있는 지오베르티 외국어 고등학교도 내년 학기에 한국어 정규과정 개설을 목표로 총영사관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총영사관은 "최근 이탈리아에서 한국 드라마·영화 등 K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한국어 학습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주밀라노 총영사관은 한국어 교원 역량 강화 워크숍 등을 통해 현지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탈리아 중등학교 내 한국어 정규 교과목 채택 확대를 위해 현지 학교와 협의, 방과 후 한국어 수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