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독감 항체치료제 임상시험 착수

입력 2013-04-29 11:32  

셀트리온[068270]은 영국 의약품·보건의료제품규제청(MHRA)으로부터 종합인플루엔자 항체 치료제인 CT-P27의 임상 1상 시험 진행을 승인받았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건강한 피시험자에게 CT-P27을 주입하고 나서 안전성, 약물내성 등을 확인하는 시험이다.

초기 임상인 1상 시험은 안전성과 투약량을 결정하는 단계로, 시험 결과에 따라완제품으로 가기 위한 임상 2상과 3상 시험 여부가 결정된다.

셀트리온은 다음 달부터 영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한다.

이 시험에서 약물의 최대 복용 용량(MTD)을 확인하고 약물 유효성 평가를 위한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CT-P27이 최근 중국에서 유행하는 조류독감 바이러스 H7N2에 효과를 보였다"며 "중국의 관련 정부연구기관과 협력해 중국에서의 임상시험도 검토하고있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CT-P27이 변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광범위하게 대응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약물에 대해 저항성이 있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도 효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상 1상 시험의 관련 협업기관은 세브란스병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신종인플루엔자 범부처사업단(TEPIK)이라고 셀트리온은 밝혔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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