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저축은행은 금융시장이 안정되면서 안정적인 외형성장과 함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자산규모는 80조원대를 넘어섰고, 순이익도 70%나 증가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현재 104개 저축은행의 자산은 82조4056억원으로 6월말 대비 8조184억원(10.8%)이 늘었다.
대출금은 경기회복에 따른 신규 대출이 늘면서 63조2249억원으로 6조8192억원(2.1%) 증가했다. 예수금도 저금리기조가 이어지면서 6조6950억원(10.3%) 늘어난 71조973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유가증권관련이익 급증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1079억원(70.7%) 증가한 2605억원으로 크게 좋아졌다. 수신금리 하락으로 이자이익은 소폭 늘어난 1조2795억원에 그쳤으나 주가 상승으로 유가증권관련수익은 2138억 손실에서 1677억원 이익으로 전환됐다.
연체율은 13.2%로 6월 말에 비해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도 작년 말 9.68%로 6월 말 대비 0.04%포인트 상승해 자본적정성도 소폭 개선됐다.
연체율은 지난해 6월말 15.1%에서 13.2%로 1.9%포인트 낮아졌으며,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은 9.68%로 전년동기에 비해 0.04%포인트 높아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저축은행의 외형확대에 따른 리스크 증가와 대내외 여건변화 등 위험요인에 대해 감독을 강화하는 한편 충당금 적립을 늘리고 유상증자와 배당 자제 등 자본확충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현재 104개 저축은행의 자산은 82조4056억원으로 6월말 대비 8조184억원(10.8%)이 늘었다.
대출금은 경기회복에 따른 신규 대출이 늘면서 63조2249억원으로 6조8192억원(2.1%) 증가했다. 예수금도 저금리기조가 이어지면서 6조6950억원(10.3%) 늘어난 71조973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유가증권관련이익 급증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1079억원(70.7%) 증가한 2605억원으로 크게 좋아졌다. 수신금리 하락으로 이자이익은 소폭 늘어난 1조2795억원에 그쳤으나 주가 상승으로 유가증권관련수익은 2138억 손실에서 1677억원 이익으로 전환됐다.
연체율은 13.2%로 6월 말에 비해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도 작년 말 9.68%로 6월 말 대비 0.04%포인트 상승해 자본적정성도 소폭 개선됐다.
연체율은 지난해 6월말 15.1%에서 13.2%로 1.9%포인트 낮아졌으며,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은 9.68%로 전년동기에 비해 0.04%포인트 높아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저축은행의 외형확대에 따른 리스크 증가와 대내외 여건변화 등 위험요인에 대해 감독을 강화하는 한편 충당금 적립을 늘리고 유상증자와 배당 자제 등 자본확충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