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모텍, 1분기 매출 437억...사상 ''최대''

무선데이터 통신 전문기업 씨모텍 (대표 김태성)이 올해 1분기 창립 이래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씨모텍은 1분기 매출은 437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의 58.6%에 달합니다.

영업이익은 34억 원, 당기순이익은 1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3분기까지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던 씨모텍은 올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 달성과 동시에 영업이익율의 회복, 당기순이익의 흑자 전환에 성공함으로써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미국 시장의 와이브로 무선 통신이 본격화 됨에 따라 Sprint, Comcast, clearwire 등 사업자들의 관련 매출이 대폭 성장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씨모텍 관계자는“약 7.8%의 영업이익율 달성은 환율 하락이라는 시장 상황에서 일궈낸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 원가와 비용 절감에 힘써 이익율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