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회장 "사회적 기업 더욱 확대해야"

입력 2010-06-25 09:32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단순 기부 형태의 전통적 사회공헌활동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적 메커니즘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 모델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미국에서 열린 ''UNGC Leaders Summit 2010’에 참석해 단순 기부 등 전통적 사회공헌활동이 투입비용 대비 3배의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에 비해 사회적 기업인 ''행복한 학교''는 30배의 가치를 창출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UNGC Leaders Summit은 UNGC에 가입한 전세계 130개국 5300개 기업과 2400개 기관·단체의 리더들이 3년마다 모여 지속가능 발전을 논의하는 UNGC 최대 국제 회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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