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종, 한미FTA는 큰 이슈가 아니다"

입력 2010-11-10 07:25  

한미FTA가 자동차업종에 긍정적이며 현대건설 인수는 적정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전망인 만큼 중요한 이슈는 아니라는 평가가 나왔다.

LIG투자증권은 자동차산업의 올 4분기 실적은 사상 최고치 달성이 이미 예고되었으며, 2011년 IFRS 기준 순이익은 현대차 7조원, 기아차 3조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M&A 관련, 현대차그룹이 무모한 인수를 위해 공격적인 가격을 쓸 이유가 없으며, 한미FTA 자동차분야 양보도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실보다 득이 훨씬 많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LIG투자증권은 자동차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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