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대우일렉 매각 완료 2개월 연기

입력 2011-02-16 18:20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 완료 시점이 2개월 더 연장됐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대우일렉 채권단은 우선협상대상자인 이란계 다국적 기업 엔텍합그룹과의 매매계약 종결 시점을 오는 4월 7일까지 2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채권단은 엔텍합의 요청에 따라 매각 완료 시점 연장을 결의했으며 엔텍합이 한도성 여신 상환 계획이 포함된 투자확약서(LOC)를 채권단에 제출하면 공식적으로 연기된다고 밝혔습니다.

채권단은 그러나 엔텍합이 요청한 대우일렉의 한도성 여신 상환 시한 6개월 연장은 부결시키고 4월7일까지 상환하라고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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