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의 국제 현물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24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거래가격이 전날보다 배럴당 0.23달러(0.20%) 내린 109.42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도 전날 종가보다 0.15달러(0.14%) 하락해 배럴당 105.60달러로 마감됐다.
그러나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0.17달러(0.14%) 오른 115.72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리비아를 비롯한 중동.북아프리카 사태의영향에다 포르투갈의 재정위기가 불거지면서 대체로 소폭의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