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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차관 "4월중순 농축수산물 가격 안정"

입력 2011-03-25 11:15  


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은 25일 4월 중순 이후 농축수산물 수급이 개선돼 가격안정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국제유가와 원자재시장 움직임에 따라 물가여건이 달라질 소지가 커 각 부처가 이부분을 중점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차관은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물가안정대책회의에서 "4월 중순 이후 한파와 구제역의 영향이 완화되면서 농축수산물 수급이 개선돼 가격안정으로 연결될 것"이라며 "최근 농축수산물의 도매가격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4월 중순 이후 봄배추 출하가 본격 시작되면 배추값도 평년가격으로 다시 안정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명태도 원양어업 쿼터량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으며 오징어도 포클랜드 수역의 어획량이 증가하고 있어 수확부진으로 인한 가격상승세도 안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3월 이후 물가여건을 살펴본 결과 물가불안을 야기한 농축수산물은 안정될 수 있겠지만, 앞으로 국제유가와 원자재시장 움직임에 따라 물가여건 달라질 소지가 크다"며 "각 부처는 이 부분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 차관은 "국제유가와 원자재가격은 일본 지진으로 한동안 하락세를 보였지만, 리비아 공습과 중동의 정세불안, 일본의 원자재수입이 다시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가 맞물려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원자재 수입의존도가 높은 우리의 특성상 국제 여건이 물가 여건에 부담으로 다시 커질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 원전 방사능 누출과 관련해서는 "정부는 일본 수입식품에 대한 방사능오염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며 "일본에서 수입하는 모든 농산물과 가공식품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므로 방사능에 오염된 식품이 국내시장에 유통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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