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대규모 매도로 이틀째 하락하며 2180선으로 밀려났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20.09포인트(-0.91%) 내린 2180.6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뉴욕증시가 이틀째 하락한 영향으로 약세로 출발한 뒤 외국인과 기관 매물에 밀려 장중 2173.21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프로그램매수가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외국인이 막판 매수로 돌아서 2180선을 지켜냈다.
기관은 2001억원 순매도하며 이틀째 팔자에 나섰고, 외국인은 이틀 연속 동시호가에 매수를 늘려 128억원 순매수했다. 대부분 물량을 개인이 받아내며 1875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매매는 기관이 선물시장에서 3000계약 이상 순매수하면서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수세가 늘어나 5646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업종이 2.47% 급락한 것을 비롯해 증권 유통 은행 운송장비 등의 낙폭이 컸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의약품 업종은 2.25% 급등했고 전기가스 비금속 운수창고 통신 등이 올랐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로 삼성전자가 2.45% 떨어졌고 하이닉스는 5.81% 급락한 가운데 삼성SDI LG디스플레이 등 대형 IT주들이 대부분 하락했다.
현대중공업은 ''하이닉스 인수설''로 4.09% 하락했고 현대차 현대모비스 LG화학 등도 대부분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증권 전문가들은 "그동안 많이 오른 종목들에 대한 차익 매물 출회로 이틀째 하락했지만, 과열 해소 차원의 조정일 뿐 본격적인 조정 신호로 보기 어렵다"며 "장기적인 시장 방향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20.09포인트(-0.91%) 내린 2180.6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뉴욕증시가 이틀째 하락한 영향으로 약세로 출발한 뒤 외국인과 기관 매물에 밀려 장중 2173.21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프로그램매수가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외국인이 막판 매수로 돌아서 2180선을 지켜냈다.
기관은 2001억원 순매도하며 이틀째 팔자에 나섰고, 외국인은 이틀 연속 동시호가에 매수를 늘려 128억원 순매수했다. 대부분 물량을 개인이 받아내며 1875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매매는 기관이 선물시장에서 3000계약 이상 순매수하면서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수세가 늘어나 5646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업종이 2.47% 급락한 것을 비롯해 증권 유통 은행 운송장비 등의 낙폭이 컸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의약품 업종은 2.25% 급등했고 전기가스 비금속 운수창고 통신 등이 올랐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로 삼성전자가 2.45% 떨어졌고 하이닉스는 5.81% 급락한 가운데 삼성SDI LG디스플레이 등 대형 IT주들이 대부분 하락했다.
현대중공업은 ''하이닉스 인수설''로 4.09% 하락했고 현대차 현대모비스 LG화학 등도 대부분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증권 전문가들은 "그동안 많이 오른 종목들에 대한 차익 매물 출회로 이틀째 하락했지만, 과열 해소 차원의 조정일 뿐 본격적인 조정 신호로 보기 어렵다"며 "장기적인 시장 방향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