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자사의 갤럭시 탭 10.1을 네덜란드를 제외한 유럽에서 판매할수 없도록 한 독일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대해 오는 25일 항소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넷판이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독일 뒤셀도르프 지방법원은 이달 초 삼성전자가 자신들의 아이패드 특허를 침해했다며 네덜란드를 뺀 유럽 전역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 10.1의 판매와 마케팅을 중지시켜달라는 애플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애플은 네덜란드에서도 비슷한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으나, 네덜란드 법원은 판결을 애초 예정일이었던 이달 25일에서 다음달 15일로 연기한 상태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 시스템을 채택한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10.1은 태블릿PC 시장을 선점한 애플 아이패드의 강력한 경쟁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과 애플은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도 특허권 침해 여부를 둘러싼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등 유럽과 미국, 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법정 싸움을 벌이고 있다.
독일 뒤셀도르프 지방법원은 이달 초 삼성전자가 자신들의 아이패드 특허를 침해했다며 네덜란드를 뺀 유럽 전역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 10.1의 판매와 마케팅을 중지시켜달라는 애플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애플은 네덜란드에서도 비슷한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으나, 네덜란드 법원은 판결을 애초 예정일이었던 이달 25일에서 다음달 15일로 연기한 상태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 시스템을 채택한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10.1은 태블릿PC 시장을 선점한 애플 아이패드의 강력한 경쟁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과 애플은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도 특허권 침해 여부를 둘러싼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등 유럽과 미국, 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법정 싸움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