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들이 잠깐 눈을 붙이거나 쉬어갈 수 있는 고속도로 간이 휴게소가 올해 전국 고속도로변에 15개 들어선다.
한국도로공사는 다음달 경부고속도로 칠곡~경산 양방향 구간을 시작으로 15개 구간에서 총 45억원을 들여 휴게 시설 착공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2013년까지 약 740억원을 투입해 간이 휴식 공간을 총 164개로 늘릴 방침이다.
선진국에 보편화된 간이 휴게소는 졸음 운전 예방과 안전 운행을 위한 것으로 휴게소 사이의 거리가 긴 구간의 중간쯤에 마련된다.
운전자의 편의를 위해 CCTV와 가로등이 설치되고, 화장실과 음료 자판기도 마련되지만 고속도로 휴게소처럼 음식물 판매 및 주유 시설 등이 들어서지는 않는다.
다음달 착공 예정인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칠서~남성주 구간은 휴게소 사이의 거리가 62.4㎞, 경부고속도로 칠곡~경산은 46㎞,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선산은 44㎞에 달해 그동안 운전자들이 피곤을 느끼거나 졸려도 갓길에 차를 세워놓고 쉴 수 밖에 없는 형편이었다.
한국도로공사는 "간이 휴식공간이 들어서면 갓길 주·정차가 줄어들어 교통사고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다음달 경부고속도로 칠곡~경산 양방향 구간을 시작으로 15개 구간에서 총 45억원을 들여 휴게 시설 착공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2013년까지 약 740억원을 투입해 간이 휴식 공간을 총 164개로 늘릴 방침이다.
선진국에 보편화된 간이 휴게소는 졸음 운전 예방과 안전 운행을 위한 것으로 휴게소 사이의 거리가 긴 구간의 중간쯤에 마련된다.
운전자의 편의를 위해 CCTV와 가로등이 설치되고, 화장실과 음료 자판기도 마련되지만 고속도로 휴게소처럼 음식물 판매 및 주유 시설 등이 들어서지는 않는다.
다음달 착공 예정인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칠서~남성주 구간은 휴게소 사이의 거리가 62.4㎞, 경부고속도로 칠곡~경산은 46㎞,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선산은 44㎞에 달해 그동안 운전자들이 피곤을 느끼거나 졸려도 갓길에 차를 세워놓고 쉴 수 밖에 없는 형편이었다.
한국도로공사는 "간이 휴식공간이 들어서면 갓길 주·정차가 줄어들어 교통사고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