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직 진퇴 계속 고민중"

입력 2011-08-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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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둘러싼 자신의 거취 논란에 대해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한나라당 서욱지역 당협위원장들과의 조찬 간담회에서 "홍준표 대표가 시장직을 걸면 안된다는 취지로 말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또 "주민투표 결과에 따른 시장직 수행 여부에 대해 계속 의논하고 여론을 수렴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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