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둔화 고려해도 주가 저평가 상태"

입력 2011-08-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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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실적 악화 가능성을 감안해도 현재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고 주장했다.

곽중보 연구원은 22일 "코스피 1700선에서 10% 이익 하향 조정 가능성을 감안하면 12개월 선행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8.5배 수준이고, 20% 하향 조정시 9.5배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곽 연구원은 2005년 이후 국내 주가의 평균 PER가 10배인 점을 고려할 때 10~20% 이익이 하향 되더라도 가격매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 버냉키 연준 의장이 발표할 금융시장 안정대책과 국내증시의 가격매력을 고려할 때 지금은 추격매도 보다는 안정을 기다리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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