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머티스성 관절염 치료에 쓰이는 종양괴사인자(TNF)억제제는 피부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파리 대학의 자비에 마리에트 박사는 지금까지 발표된 연구논문 관련 21편과 학술회의에서 발표된 연구보고서 8편을 종합분석한 결과 엔브렐, 후미라, 레미케이드, 심포니 등 류머티스성 관절염 치료에 쓰이는 TNF 억제제들이 피부암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사이언스 데일리가 8일 보도했다.
이 중 4편의 연구논문에서는 TNF 억제제가 투여된 환자는 치명적인 피부암인 흑색종 이외의 피부암이 나타날 위험이 평균 45%, 다른 두 편의 연구논문에서는 흑색종 위험이 7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마리에트 박사는 밝혔다.
그러나 지금까지 TNF 억제제와 연관이 있는것으로 알려진 임파선암과 폐암을 포함해 다른 암 위험과는 TNF 억제제가 전반적으로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마리에트 박사는 말했다.
TNF는 염증반응을 촉진해 류머티스성 관절염 발병기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감염과 암을 차단하는 기능도 있다.
이 연구결과는 `류머티스성질환 회보` 최신호에 실렸다.
프랑스 파리 대학의 자비에 마리에트 박사는 지금까지 발표된 연구논문 관련 21편과 학술회의에서 발표된 연구보고서 8편을 종합분석한 결과 엔브렐, 후미라, 레미케이드, 심포니 등 류머티스성 관절염 치료에 쓰이는 TNF 억제제들이 피부암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사이언스 데일리가 8일 보도했다.
이 중 4편의 연구논문에서는 TNF 억제제가 투여된 환자는 치명적인 피부암인 흑색종 이외의 피부암이 나타날 위험이 평균 45%, 다른 두 편의 연구논문에서는 흑색종 위험이 7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마리에트 박사는 밝혔다.
그러나 지금까지 TNF 억제제와 연관이 있는것으로 알려진 임파선암과 폐암을 포함해 다른 암 위험과는 TNF 억제제가 전반적으로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마리에트 박사는 말했다.
TNF는 염증반응을 촉진해 류머티스성 관절염 발병기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감염과 암을 차단하는 기능도 있다.
이 연구결과는 `류머티스성질환 회보` 최신호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