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머티스성 관절염 치료제, 피부암 위험 커

입력 2011-09-09 11:2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류머티스성 관절염 치료에 쓰이는 종양괴사인자(TNF)억제제는 피부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파리 대학의 자비에 마리에트 박사는 지금까지 발표된 연구논문 관련 21편과 학술회의에서 발표된 연구보고서 8편을 종합분석한 결과 엔브렐, 후미라, 레미케이드, 심포니 등 류머티스성 관절염 치료에 쓰이는 TNF 억제제들이 피부암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사이언스 데일리가 8일 보도했다.
이 중 4편의 연구논문에서는 TNF 억제제가 투여된 환자는 치명적인 피부암인 흑색종 이외의 피부암이 나타날 위험이 평균 45%, 다른 두 편의 연구논문에서는 흑색종 위험이 7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마리에트 박사는 밝혔다.
그러나 지금까지 TNF 억제제와 연관이 있는것으로 알려진 임파선암과 폐암을 포함해 다른 암 위험과는 TNF 억제제가 전반적으로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마리에트 박사는 말했다.
TNF는 염증반응을 촉진해 류머티스성 관절염 발병기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감염과 암을 차단하는 기능도 있다.
이 연구결과는 `류머티스성질환 회보` 최신호에 실렸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