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 정진영 브레인 첫 대본연습...하얀거탑 넘을까

신하균, 정진영, 최정원, 조동혁 등이 의사로 의기투합한다.

11월14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월화드라마 브레인의 첫 대본 연습이 공개됐다. 지난 1일 진행된 자리에는 주연 배우를 포함한 전 출연자들이 함께 자리해 의욕적인 첫 출발을 선언한 것.

특히 8년만의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신하균은 누구보다 의욕적으로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이번에 그가 맡은 역은 성공에 대한 욕망이 가득한 신경외과 전임의 이강훈.

측근에 따르면 신하균은 브레인 캐스팅 이후 실제 신경외과 의사들과 전문 서적을 통해 의학 지식들을 습득하며 완벽한 역할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첫 대본 연습에서 전문 의학 용어도 막힘없이 술술 읽어내며 신하균은 완벽한 신경외과 의사의 모습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정진영 역시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천재 의사 역할을 보여줬다.

제작사 CJ E&M 측은 "최고의 베테랑 배우들답게 실전을 능가하는 대본 연습이 펼쳐졌다"며 "외적인 이미지가 싱크로율 100에 육박하는 것 뿐만 아니라 역할에 대한 배우들의 이해력과 관심이 대단한 상태다. 새로운 전문 메디컬 드라마 탄생에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