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리비아가 카다피의 42년 독재에서 공식 해방되면서 우리 정부와 건설업계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7개 건설사가 다음 달까지 리비아에 재입국하기로 했고, 피해보상과 원활한 공사 재개를 위해 민관 합동 대표단도 파견합니다.
조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토해양부가 리비아 진출 건설업체와 긴급간담회를 갖고 카다피 사망 이후 리비아 지원 방안과 후속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민관은 리비아의 인도적 지원과 전후 복구 지원을 위해 연내 2차 리비아 대수로 기술팀을 파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와함께 다음 달 민관합동 대표단을 급파해 피해보상과 원활한 공사재개를 위한 발주처와의 협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리비아 진출 건설사는 총 21개, 공사잔액은 74억달러에 달합니다.
21개 리비아 진출 건설사 가운데 7개사가 다음 달 리비아에 재입국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고,
원건설과 포스코ICT 등 일부 기업은 유휴장비를 활용해 리비아 현지의 도로와 주택 등 복구사업을 개별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리비아는 앞으로 정유.전력시설, 주택, 항만, 도로건설 등 재건사업에 140조원 규모의 공사를 발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내 건설업계는 과거 사례에 비춰 이 가운데 3분의 1인 400억 달러의 재건사업을 따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조현석입니다.
리비아가 카다피의 42년 독재에서 공식 해방되면서 우리 정부와 건설업계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7개 건설사가 다음 달까지 리비아에 재입국하기로 했고, 피해보상과 원활한 공사 재개를 위해 민관 합동 대표단도 파견합니다.
조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토해양부가 리비아 진출 건설업체와 긴급간담회를 갖고 카다피 사망 이후 리비아 지원 방안과 후속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민관은 리비아의 인도적 지원과 전후 복구 지원을 위해 연내 2차 리비아 대수로 기술팀을 파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와함께 다음 달 민관합동 대표단을 급파해 피해보상과 원활한 공사재개를 위한 발주처와의 협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리비아 진출 건설사는 총 21개, 공사잔액은 74억달러에 달합니다.
21개 리비아 진출 건설사 가운데 7개사가 다음 달 리비아에 재입국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고,
원건설과 포스코ICT 등 일부 기업은 유휴장비를 활용해 리비아 현지의 도로와 주택 등 복구사업을 개별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리비아는 앞으로 정유.전력시설, 주택, 항만, 도로건설 등 재건사업에 140조원 규모의 공사를 발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내 건설업계는 과거 사례에 비춰 이 가운데 3분의 1인 400억 달러의 재건사업을 따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조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