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중국과도 통화스와프 700억달러로 확대

입력 2011-10-2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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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아침 주요 신문에 실린 소식들을 살펴보는 조간 브리핑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 보시죠

[한국경제]

1. 중국과도 통화스와프 700억달러로 확대

한국과 중국 양국이 통화스와프 규모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김황식 총리는 26일 방한하는 리커창 중국 국무원 상무부총리와 총리회담을 열고700억 달러 수준의 통화스와프 확대 등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2. 삼성, 사장단 인사 `시동`

삼성은 25일 윤순봉 삼성석유화학 사장(55)을 삼성서울병원 지원총괄 사장 겸 의료사업 일류화 추진단장에 임명하는 등 일부 계열사 사장 인사를 단행했다.

후임 삼성석유화학 사장에는 정유성 삼성전자 부사장(55)을 내정했다.

3. 외통위 `통상절차법` 통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25일 전체회의를 열어 통상조약의 체결 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안을 통과시켰다.

정부 간 통상협정에 대한 국회의 감독기능 강화를 골자로 한 통상절차법은 민주당 등 야당이 강력하게 요구해 온 것으로 한 · 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4.한·미FTA로 일자리 크게 늘 것

맥스 보커스 미국 연방상원 재무위원장이 한국경제신문과 가진 서면 인터뷰를 통해 한 · 미 FTA에 찬사를 보내면서 한국 국회의 협정 비준을 촉구했다.

보커스 위원장은 한국에는 한 · 미 FTA에 반대하는 것으로 비쳐졌으나 이번에 미국 의회의 비준과정에서 통과를 주도,FTA의 `전도사`로 부상했다.

다음은 조선일보 살펴보겠습니다.

[조선일보]

1. 오늘밤, 투표함 열리면 한국 정치 `요동`

서울시장과 기초단체장 11명, 광역의원 11명, 기초의원 19명을 뽑는 재·보궐선거가 오늘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여야 모두 이번 재·보선을 내년 총선·대선의 전초전으로 보는 만큼 전역을 쏟아붓고 있다.

2.감사원, 대학 기부금입학 대대적 조사

감사원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96개 대학에 대한 등록금 감사를 진행하면서 주요 사립대들을 대상으로 부정 입학 여부를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서 중앙일보 살펴보시죠

[중앙일보]

1.오늘 서울시장 선택의 날, 오후 2시 분수령

이번 서울시장 선거의 분수령은 오후 2시가 될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여론조사기관 리서치 앤 리서치는 한나라당 지지층은 오전에 투표를 마치고, 박원순 후보 지지층은 오후에 투표하는 경향이 있어 오후 2시 이후 투표율이 선거판세를 짐작케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 조현오 “조폭과 전쟁 … 총 쏴 제압하라”

조현오 경찰청장은 인천조직폭력배 집단폭력사건과 관련해 “최소한 올해 말까지 ‘조폭과의 전쟁’을 선포한다”며 “총기는 물론 모든 장비와 방법을 동원해 조폭을 제압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을 동아일보 보겠습니다.

[동아일보]

1.너털웃음 잦아진 정몽구회장

현대차그룹은이 올해 상반기 순이익에서 9조1679억 원을 기록해 부동의 1위였던 삼성그룹을 앞지르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막혔던) 속이 뻥 뚫린 듯한 기분이다”라고 밝혔습니다.

2. 생보사 빅3의 변액 담합...또 자진신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생명보험사들의 변액보험 담합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 교보, 대한생명이 또다시 담합 사실을 자진신고 하자 자진신고감면 제도가 면죄부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조간 브리핑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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