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엘리트 체육의 새 요람이 될 진천선수촌이 태극전사를 맞을 채비를 끝냈다.
대한체육회는 27일 오전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회죽리 진천선수촌 내 태극광장에서 김황식 국무총리와 이시종 충북도지사, 박용성 체육회장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선수촌 준공식을 열었다.
김황식 총리는 "새 선수촌에 서니 마치 제가 국가대표 선수가 된 것처럼 가슴이 설레고 힘이 솟는다"면서 "앞으로 이곳에서 선수들의 경기력이 크게 향상되고 미래 스포츠 꿈나무 선수들도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어 "정부는 첨단 훈련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선수들의 경기력을 높이는 한편 지도자와 선수의 처우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고서 "진천선수촌이 스포츠 강국 대한민국의 신화를 새롭게 써내려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박용성 체육회장도 기념사에서 "진천선수촌을 통해 한국 스포츠가 새 역사를 힘차게 써내려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체육회는 1966년 건립돼 한국스포츠의 산실로 자리매김한 태릉선수촌의 훈련·숙박 시설이 부족하고 노후화된 데다 선수촌 인근에 있는 조선 왕릉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추가시설 확충이 어려워지자 진천에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체육회는 내년부터 2017년까지 진천군 광혜원면 구암리 일원 59만4천여㎡ 부지에 3천300여억원을 들여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2단계 사업까지 완료되면 진천선수촌은 총 37개 종목 1천115명의 태극전사를 수용하는 세계적 종합훈련장으로 거듭난다.
대한체육회는 27일 오전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회죽리 진천선수촌 내 태극광장에서 김황식 국무총리와 이시종 충북도지사, 박용성 체육회장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선수촌 준공식을 열었다.
김황식 총리는 "새 선수촌에 서니 마치 제가 국가대표 선수가 된 것처럼 가슴이 설레고 힘이 솟는다"면서 "앞으로 이곳에서 선수들의 경기력이 크게 향상되고 미래 스포츠 꿈나무 선수들도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어 "정부는 첨단 훈련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선수들의 경기력을 높이는 한편 지도자와 선수의 처우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고서 "진천선수촌이 스포츠 강국 대한민국의 신화를 새롭게 써내려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박용성 체육회장도 기념사에서 "진천선수촌을 통해 한국 스포츠가 새 역사를 힘차게 써내려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체육회는 1966년 건립돼 한국스포츠의 산실로 자리매김한 태릉선수촌의 훈련·숙박 시설이 부족하고 노후화된 데다 선수촌 인근에 있는 조선 왕릉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추가시설 확충이 어려워지자 진천에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체육회는 내년부터 2017년까지 진천군 광혜원면 구암리 일원 59만4천여㎡ 부지에 3천300여억원을 들여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2단계 사업까지 완료되면 진천선수촌은 총 37개 종목 1천115명의 태극전사를 수용하는 세계적 종합훈련장으로 거듭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