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 청소년들이 낮에 빈집만 골라 털다 경찰에 잡혔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3일 대낮에 빈집만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 절도)로 한모(16)군 등 가출 청소년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군 등은 지난달 31일 오후 1시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주택에 들어가 팔찌와 목걸이 등 2천만원 어치의 귀금속을 훔치는 등 9∼10월 이 일대에서만 21차례에 걸쳐 3천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폐쇄회로TV가 없는 단독주택의 현관문을 두드리거나 초인종을 눌러 인기척이 없으면 창문을 깨고 들어가 범행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들은 훔친 남의 신분증을 이용해 귀금속을 금은방에서 처분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경찰은 이들이 대구, 경남 창원, 경기 평택, 전남 완도에서도 도둑질했다는 한군 등의 진술을 토대로 여죄로 캐고 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3일 대낮에 빈집만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 절도)로 한모(16)군 등 가출 청소년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군 등은 지난달 31일 오후 1시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주택에 들어가 팔찌와 목걸이 등 2천만원 어치의 귀금속을 훔치는 등 9∼10월 이 일대에서만 21차례에 걸쳐 3천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폐쇄회로TV가 없는 단독주택의 현관문을 두드리거나 초인종을 눌러 인기척이 없으면 창문을 깨고 들어가 범행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들은 훔친 남의 신분증을 이용해 귀금속을 금은방에서 처분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경찰은 이들이 대구, 경남 창원, 경기 평택, 전남 완도에서도 도둑질했다는 한군 등의 진술을 토대로 여죄로 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