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1부- 2012 베스트 투자전략 ‘운수창고 업종’>
앵커 > 2012 운수산업 어떻게 관측하나
신한금융투자 신민석 > 운수업종은 경기에 상당히 밀접하게 따라간다. 내년 상반기에는 글로벌 경기가 혼탁하게 움직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직 소비가 빨리 살아나기 어렵고 하반기에 조금 소비가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 수요 측면에서 본다면 상반기보다 하반기 조금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두 번째는 유류비를 가장 많이 쓰는 운송업체들 유가에 연관이 높다. 올해 유가가 많이 올랐는데 불구하고 내년도에도 올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도 하반기 리비아가 정상적으로 원유를 생산하기 시작한다면 유가가 하향 안정화 찾을 것으로 보고 있어 그림 자체는 하반기에 나아질 것으로 보여진다.
앵커 > 운수창고업종 운수장비업종 여러 표현이 있는데 세분화 시켜서 어디부터 살펴 볼까.
신한금융투자 신민석 > 하늘부터 살펴보자. 항공주 하면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크게 두 개 종목 정도 있다. 2010년도에 굉장히 좋은 그림을 보여줬다. 사상최대의 실적을 내면서 주가도 굉장히 많이 올라갔었다. 2010년도 4분기 들어서 주가가 내려가기 시작했다.
2011년도 주가가 내려간 큰 그림을 보면 두 가지였다. 가장 첫 번째는 화물에 대한 수요가 굉장히 안 좋았다. 2011년도 디스플레이가 굉장히 안 좋다. 항공화물에서도 디스플레이 품목으로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했었다. 그 비중이 사라지면서 전체적인 항공화물도 조금 내려갔다. 월별 항공화물 추이를 보면 지난 2010년도 고점을 경신 한 이후로 계속 내려가다 11월 달 8% 정도 역성장을 했다. 하지만 내년도에 기저효과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2012년 1분기 정도 저점 찍고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여객은 나름대로 괜찮았다. 특히 중국인들 해외여행 많이 다니면서 이에대한 효과가 상당했다. 중국관광객은 지난 2007년 2008년 2009년까지 월 2만 명 수준이었지만 작년에는 3만 명, 2011년에는 5만 명까지 육박하고 있다. 내년도에 상당히 많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공급과잉 현상이 중국인들 수요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고 본다.
그 다음, 올상반기 일본 지진영향 때문에 상당히 안 좋았다. 노선별로 보신다면 일본노선 같은 경우가 상당히 마진이 높은 노선이다. 하지만 최근 정상화 되고 있기 때문에 내년도에는 여객과 화물에 대한 수요는 전반적으로 회복될 수 있어 내년도 항공업종은 상당히 긍정적이다.
앵커 > 해운업종 어떤가. 철광석 등이 가장 둔화됐던 부분인 것 같은데 어떻게 전망하나.
신한금융투자 신민석 > 해운 하면 세 가지 정도가 있다. 건화물이라는 벌크시황과 컨테이너의 컨테이너 시황, 원유를 운반하는 탱커 시황이 있다. 탱커 비상장으로 되어 있다 보니 벌크라나 컨테이너 시황 쪽을 보통 분석한다.
사실 굉장히 어렵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에 보면 벌크도 그렇고 컨테이너도 그렇고 공급과잉이 지속되면서 상당히 어려운 시간 보내고 있다. 컨테이너 쪽이 어려운 것은 배의 공급 과잉 때문이다. 특히 유럽과 미국 쪽에 수요가 상당히 안 좋기 때문에 실적이 굉장히 안 좋은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
때문에 2012년도 해운시장 전체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공급과잉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선사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딱 하나이다. 공급을 최소한 줄이고 운항하지 않고 배를 항만에 정박시키는 것이다. 지난 2009년도에도 선사들이 한 번 했었다. 그래서 전세계 선박의 10척 중의 한 척 10%를 개선을 시키면서 운임인상에 성공을 했다.
구조적으로 해운시장이 회복되기에는 2013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도 1, 2분기 개선선박을 늘려가면서 컨테이넌 선사들이 운임을 조금씩 인상, 최악의 국면을 조금씩 넘어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앵커 > 마지막으로 육상운송 쪽으로 본다. 2012년도 전망은 어떤가
신한금융투자 신민석 > 육상 운송 업체 중에서 글로비스 종목 하나만 좋았다. 현대차 기아차가 워낙 좋았기 때문인데 내년도에도 저희가 봤을 때는 글로비스 성장은 이어질 거라 보고 있다.
현대차에 CKD해외매출 현황을 보면2006년, 2007년, 2008년. 2010년도에 CKD 매출이 80만대까지 늘어났다. 올해 상반기에도 벌써 60만대를 돌파했다. 내년에는 계속 100만대 이상 늘어나면서 CKD 해외 쪽에 대한 매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브릭스 쪽에서 현대 기아차가 해외 공장 계속 늘리고 있기 때문에 그 효과는 계속될 수 있을 것이다. 육상 운송은 내년에도 글로비스의 성장을 포인트로 계속 보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앵커 > 2012년도 운수창고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과 탑픽 종목으로 보는 것은 무엇인가.
신한금융투자 신민석 > 2010년도 4분기부터 약세를 보였던 운수창고업종 사실 내년도 1분기를 저점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주가도 글로비스를 제외한 모든 주가들 굉장히 많이 내려가 있다. 사실 어닝보다는 PBR로 접근하는 쪽으로 주가 많이 내려가 있는데 내년도 상반기를 저점으로 해서 저점매수 시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중국인들이 해외여행을 많이 가고 있다. 거기에 대한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때문에 대한항공을 탑픽으로 보고 있다. 육상운송에서는 글로비스 내년에도 외형성장 계속할 수 있기 때문에 글로비스를 두 번째 세컨티어 종목으로 추천한다.
앵커 > 2012 운수산업 어떻게 관측하나
신한금융투자 신민석 > 운수업종은 경기에 상당히 밀접하게 따라간다. 내년 상반기에는 글로벌 경기가 혼탁하게 움직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직 소비가 빨리 살아나기 어렵고 하반기에 조금 소비가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 수요 측면에서 본다면 상반기보다 하반기 조금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두 번째는 유류비를 가장 많이 쓰는 운송업체들 유가에 연관이 높다. 올해 유가가 많이 올랐는데 불구하고 내년도에도 올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도 하반기 리비아가 정상적으로 원유를 생산하기 시작한다면 유가가 하향 안정화 찾을 것으로 보고 있어 그림 자체는 하반기에 나아질 것으로 보여진다.
앵커 > 운수창고업종 운수장비업종 여러 표현이 있는데 세분화 시켜서 어디부터 살펴 볼까.
신한금융투자 신민석 > 하늘부터 살펴보자. 항공주 하면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크게 두 개 종목 정도 있다. 2010년도에 굉장히 좋은 그림을 보여줬다. 사상최대의 실적을 내면서 주가도 굉장히 많이 올라갔었다. 2010년도 4분기 들어서 주가가 내려가기 시작했다.
2011년도 주가가 내려간 큰 그림을 보면 두 가지였다. 가장 첫 번째는 화물에 대한 수요가 굉장히 안 좋았다. 2011년도 디스플레이가 굉장히 안 좋다. 항공화물에서도 디스플레이 품목으로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했었다. 그 비중이 사라지면서 전체적인 항공화물도 조금 내려갔다. 월별 항공화물 추이를 보면 지난 2010년도 고점을 경신 한 이후로 계속 내려가다 11월 달 8% 정도 역성장을 했다. 하지만 내년도에 기저효과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2012년 1분기 정도 저점 찍고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여객은 나름대로 괜찮았다. 특히 중국인들 해외여행 많이 다니면서 이에대한 효과가 상당했다. 중국관광객은 지난 2007년 2008년 2009년까지 월 2만 명 수준이었지만 작년에는 3만 명, 2011년에는 5만 명까지 육박하고 있다. 내년도에 상당히 많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공급과잉 현상이 중국인들 수요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고 본다.
그 다음, 올상반기 일본 지진영향 때문에 상당히 안 좋았다. 노선별로 보신다면 일본노선 같은 경우가 상당히 마진이 높은 노선이다. 하지만 최근 정상화 되고 있기 때문에 내년도에는 여객과 화물에 대한 수요는 전반적으로 회복될 수 있어 내년도 항공업종은 상당히 긍정적이다.
앵커 > 해운업종 어떤가. 철광석 등이 가장 둔화됐던 부분인 것 같은데 어떻게 전망하나.
신한금융투자 신민석 > 해운 하면 세 가지 정도가 있다. 건화물이라는 벌크시황과 컨테이너의 컨테이너 시황, 원유를 운반하는 탱커 시황이 있다. 탱커 비상장으로 되어 있다 보니 벌크라나 컨테이너 시황 쪽을 보통 분석한다.
사실 굉장히 어렵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에 보면 벌크도 그렇고 컨테이너도 그렇고 공급과잉이 지속되면서 상당히 어려운 시간 보내고 있다. 컨테이너 쪽이 어려운 것은 배의 공급 과잉 때문이다. 특히 유럽과 미국 쪽에 수요가 상당히 안 좋기 때문에 실적이 굉장히 안 좋은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
때문에 2012년도 해운시장 전체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공급과잉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선사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딱 하나이다. 공급을 최소한 줄이고 운항하지 않고 배를 항만에 정박시키는 것이다. 지난 2009년도에도 선사들이 한 번 했었다. 그래서 전세계 선박의 10척 중의 한 척 10%를 개선을 시키면서 운임인상에 성공을 했다.
구조적으로 해운시장이 회복되기에는 2013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도 1, 2분기 개선선박을 늘려가면서 컨테이넌 선사들이 운임을 조금씩 인상, 최악의 국면을 조금씩 넘어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앵커 > 마지막으로 육상운송 쪽으로 본다. 2012년도 전망은 어떤가
신한금융투자 신민석 > 육상 운송 업체 중에서 글로비스 종목 하나만 좋았다. 현대차 기아차가 워낙 좋았기 때문인데 내년도에도 저희가 봤을 때는 글로비스 성장은 이어질 거라 보고 있다.
현대차에 CKD해외매출 현황을 보면2006년, 2007년, 2008년. 2010년도에 CKD 매출이 80만대까지 늘어났다. 올해 상반기에도 벌써 60만대를 돌파했다. 내년에는 계속 100만대 이상 늘어나면서 CKD 해외 쪽에 대한 매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브릭스 쪽에서 현대 기아차가 해외 공장 계속 늘리고 있기 때문에 그 효과는 계속될 수 있을 것이다. 육상 운송은 내년에도 글로비스의 성장을 포인트로 계속 보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앵커 > 2012년도 운수창고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과 탑픽 종목으로 보는 것은 무엇인가.
신한금융투자 신민석 > 2010년도 4분기부터 약세를 보였던 운수창고업종 사실 내년도 1분기를 저점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주가도 글로비스를 제외한 모든 주가들 굉장히 많이 내려가 있다. 사실 어닝보다는 PBR로 접근하는 쪽으로 주가 많이 내려가 있는데 내년도 상반기를 저점으로 해서 저점매수 시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중국인들이 해외여행을 많이 가고 있다. 거기에 대한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때문에 대한항공을 탑픽으로 보고 있다. 육상운송에서는 글로비스 내년에도 외형성장 계속할 수 있기 때문에 글로비스를 두 번째 세컨티어 종목으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