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 간암 초기 진단법 개발

입력 2011-12-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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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매트릭스가 간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헤파토타이퍼(Hepato Typer)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이전 진단법은 혈액으로부터 추출한 DNA의 특정변이를 분석함으로써 간암을 진단하거나 간암이 발병될 개인별 위험도를 손쉽게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진단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진매트릭스는 분당제생병원(박영민 교수팀)과 인천성모병원(장정원 교수팀)과 공동으로 간암 발병 환자와 간염 증상만 보인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질환예측수치가 94.3%로 우수한 임상적 유효성과 정확도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측은 헤파토타이퍼’(HepatoTyper) 바이오마커와 유전자 진단법에 대해 국내외 특허 출원을 모두 마쳤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식약청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수옥 진매트릭스 사장은 "시장성과 독점성이 있는 새로운 유전자 분석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품군을 종양성 질환 제품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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