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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내년엔 이라크·쿠웨이트"

입력 2011-12-26 16:29  

<앵커>

국내 건설경기가 내년에도 힘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건설사들은 해외 수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라크와 쿠웨이트가 수주 텃밭이 될 걸로 보입니다.

김택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내 건설사들이 올해 해외에서 거둔 수주 총액은 570억달러.

정부가 당초 내건 목표치인 600억달러에는 못미칩니다.

하지만 지난해 일회성 수주였던 180억달러 규모의 UAE 원전을 빼면 오히려 60억달러가 늘어난 성적입니다.

건설업계는 내년에도 국내 건설경기가 어려울 걸로 보고 해외 수주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국내 건설사들이 가장 주목하는 시장은 쿠웨이트입니다.

건설사들은 올해 쿠웨이트에서 15억6천만달러를 수주하는데 그쳤지만 내년엔 다릅니다.

현대건설만 해도 21억달러 규모의 쿠웨이트 코즈웨이 교량 수주가 확실합니다.

또 20억5천만달러 규모의 무바라크 항만 3단계 개발 프로젝트를 비롯해 병원, 국제공항 제2터미널 공사 등 대형 발주가 잇따를 예정이어서 수주 기회가 많습니다.

재건사업이 한창인 이라크 역시 좋은 수주 텃밭입니다.

내년 이라크의 건설 프로젝트 규모는 1,824억 달러로 1,882억달러의 사우디에 이어 제2의 시장이 될 것으로 점쳐집니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발주가 예상되는 리비아 복구사업도 건설업계의 기대를 키우고 있습니다.

리비아 재건시장은 도시개발 740억달러, 제련소 건설 149억달러 등 총 1,228억달러에 달할 전망입니다.

국내 일감 부족과 주택경기 침체로 힘들어 하는 건설사에게 해외건설 시장은 생존과 성장을 위한 좋은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WOW-TV NEWS 김택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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