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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임원인사 '내실 다지기'

입력 2011-12-27 19:18   수정 2011-12-27 19:18

<앵커>

현대자동차그룹이 2012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는 대신 내실을 다지자는 경영방침이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어예진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차그룹이 다가오는 2012년을 내실을 다지는 한 해로 삼기로 했습니다.

유럽발 경제위기에 따른 글로벌 경기 침체로 자동차 수요 감소가 예상되면서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기보다는 위기관리와 내실경영에 집중하겠다는 의미입니다.

현대차는 이 같은 경영방침을 반영해 연구개발 능력 강화와 영업역량 확보에 중점을 둔 임원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현대차는 145명, 기아차 68명, 계열사 252명 등 모두 465명이 승진했습니다.

올해 4월 현대건설이 현대차그룹으로 편입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예년과 비교한 비슷한 수준입니다.

직급별로는 부사장 승진이 15명, 전무 47명, 상무 82명, 이사 133명, 이사대우 187명이었습니다.

분야별로는 핵심 기술 경쟁력과 직결되는 R&D와 기술 부분 승진이 전체의 35%로 가장 많았고, 영업부문도 25%를 차지했습니다.

해외 주재원 승진자도 15%에 달해 해외 부문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신규 임원 중 20%가 연차를 떠난 성과 중심의 발탁 인사로 이뤄 졌다는 점도 눈에 띱니다.

현대차는 이번 인사를 통해 친환경 자동차 기술을 선점하고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WOW-TV NEWS 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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