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업을 잇는 DNA] 3대 70년째 대장일 "동명대장간"

입력 2011-12-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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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이전 농촌에서 자란 사람들의 소중한 추억 대장간.

서울 도심 한 가운데 70년 역사를 가진 대장간이 보물처럼 숨겨져 있다.

쇠를 벌겋게 달구고, 메질을 하고 담금질하는 대장장이 직업을 잇고 있는 삼대.

모루 위에서 망치를 맞으며 모양이 잡혀가는 쇳덩이.

쇠를 물에 담그는 대장장이 부자의 손길이 조심스럽다.

쇠를 화덕에 넣고 달구고, 두드리고, 늘이고, 담금질하는 강영기씨의 생활은 달라진 게 없지만

대장간 밖 세상은 매섭게 변했다.

100년 대장간을 꿈꾸는 도심 속 대장장이의 성공 DNA를 만나본다.

방송 : 2011년 12월 28일 수요일 저녁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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