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국가기록원 콘텐츠 300만건 제공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의 포털 네이버(www.naver.com)는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기록원과 제휴를 맺고 국가기록물 300만건을 `전문정보 서비스`(academic.naver.com)에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국가기록원은 국가기록에 대한 정책수립 및 보존 업무를 하는 중앙기록물 관리기관으로, `국가기록물`은 국책사업의 일환으로 구축한 관보와 국무회의록, 조선총독부기록물, 독립운동관련 판결문 등 우리나라의 중요 역사적 사건과 관련된 기록을 뜻합니다.

네이버 전문정보 서비스에서는 조선총독부 기록물과 독립운동관련 판결문, 6.25전쟁 관련 자료 등 시대적으로 귀중한 자료를 비롯해 일제시기 건축도면, 관보, 지적 자료 등 국민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자료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네이버는 현재 전문정보 메인 페이지에 `국가기록물` 카테고리를 신설해 관련 콘텐츠를 반영했으며, 검색결과 노출 페이지에 해당 기록물의 요약정보와 원문을 직접 볼 수 있는 연결링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