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체크카드 매출 30%로 확대한다

입력 2012-01-03 10:08   수정 2012-01-0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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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회장 이팔성)은 그룹차원의 체크카드 활성화 방안을 1월중 추진해 카드매출의 18%인 체크카드 매출을 연내 30%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은 체크카드와 신용카드기능을 같이 갖고 있어 일정금액 이하는 체크카드로 결제하는 투인원(Two-in-one) 서비스를 확대 적용하고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을 포함한 광주은행과 경남은행 등 그룹계열 은행의 현금카드를 체크카드로 대체해 발급하고, 체크카드 즉시발급 시스템도 확대 운영할 방침입니다.

우리금융그룹은 "영세가맹점의 카드수수료와 가계부채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 있는 체크카드가 금융당국의 활성화 정책으로 시장규모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여, 향후 체크카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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