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해 11월 무역 적자가 전달의 433억 달러보다 10.4% 늘어난 47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상무부가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넘어선 것으로, 지난해 6월 이후 5개월래 최고치다.
수출은 0.9% 줄어든 1천778억 달러에 그친 반면 수입은 1.3% 늘어난 2천256억 달러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수입이 늘어난 것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아진 원유 수입에 의해 촉발된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내년초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계지출에 대한 우려로 미국 기업들의 소비재 수입 주문은 소폭 줄었다.
수출은 유로존의 재정위기가 미국 제품의 해외 수요를 위축시키면서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실제로 미국의 유럽에 대한 수출은 6% 가까이 하락했다.
한편 중국 무역적자는 전달보다 4.3% 감소한 269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넘어선 것으로, 지난해 6월 이후 5개월래 최고치다.
수출은 0.9% 줄어든 1천778억 달러에 그친 반면 수입은 1.3% 늘어난 2천256억 달러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수입이 늘어난 것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아진 원유 수입에 의해 촉발된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내년초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계지출에 대한 우려로 미국 기업들의 소비재 수입 주문은 소폭 줄었다.
수출은 유로존의 재정위기가 미국 제품의 해외 수요를 위축시키면서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실제로 미국의 유럽에 대한 수출은 6% 가까이 하락했다.
한편 중국 무역적자는 전달보다 4.3% 감소한 269억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