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의 인수 승인에 따라
하나금융지주(회장 김승유)는 다음달 3일까지 론스타와 수출입은행이 보유한
외환은행 지분을 인수할 계획입니다.
론스타가 보유한 외환은행 지분 51.02%는 주당 1만1천900원, 총 3조9천157억원에 인수하고, 수출입은행의 보유지분 6.25%는 4천797억원에 인수합니다.
다만,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동시에 진출한 미국, 홍콩 등 일부 국가에서는 법적 절차가 남아있어 주 중반은 돼야 지분 인수가 마무리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