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미스, 고객과 소통 위해 SNS 적극 활용

입력 2012-03-09 17:55   수정 2012-03-09 17:54

블랙스미스, 고객과 소통 위해 SNS 적극 활용

최근 국내외 기업들이 주요 마케팅 이슈를 SNS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SNS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스(대표이사 김선권)가 참신한 SNS 활동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업계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블랙스미스 측에 따르면 3월 8일 현재 트위터(https://twitter.com/#!/blacksmithhq) 팔로워는 7,600여명,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blacksmithhq) 팬은 1,400여명으로, 공식SNS관리 2개월여 만에 많은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전했다.

단순히 SNS를 통해 이벤트 공지나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고객들이 쉽게 불만 사항이나 의견 등을 접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과의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랙스미스 관계자는 “고객 불만사항이 접수됐을 경우 실시간으로 그 사안을 확인, 불만사항을 해소해 줄 때 고객들의 신뢰도가 점차 높아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블랙스미스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해 `외식상품권을 만들면 좋겠다` `어디 상권에 매장을 내달라`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접수하거나 `프리마베라 피자가 봄에만 가능한 거 아니겠죠?` `신사역점에서 송승헌씨와 사진을 찍었다’는 등 매장 방문 후의 후기성 멘션도 활발히 남기고 있다.

블랙스미스 관계자는 "블랙스미스에 관한 의견이라면 모두 환영”이라며 “그런 작은 관심이 블랙스미스가 좋은 외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데 힘이 된다”라며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SNS를 활용해 다양한 고객의 목소리에 최대한 귀 기울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주)카페베네 두번째 브랜드 ‘블랙스미스’는 뜨거운 화덕에서 쇠를 벼리고 벼리던 대장장이를 가리키는 말로, 그들의 장인정신을 ‘블랙스미스’의 키친 셰프들이 잇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최고의 맛과 정성을 담은 ‘소울푸드’를 약속하는 블랙스미스는 온라인 blacksmith.co.kr 에서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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