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584.07
(31.70
0.70%)
코스닥
944.64
(0.58
0.0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2라운드 맞은 미국경기 논쟁

입력 2012-03-15 07:48  

굿모닝 투자의 아침 2부 -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앵커 >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가 강하게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면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미국이 트라이펙터에서 벗어나고 있고 또 위기의 진원지라고 불렸던 주택경기마저 개선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많이 완화됐기 때문이라고 한다. 글로벌 증시 버팀목이 되고 있는 미국 현재 경기가 어떤 상황인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다.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 경기적인 측면에서 미국 경제가 여러 가지로 관심을 가질 때가 아닌가 한다. 오늘 새벽에 끝난 뉴욕 증시 보면 다우지수 13000포인트대가 안착하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는 미국경제 얘기를 해보는 게 좋지 않겠나 한다.

글로벌 증시 강하게 상승하고 있다. 지금까지 모습 보면 국가별로 편차가 있지만 대체로 선진국 개도국 총체적으로 평균 10% 정도 상승하고 있다. 우리가 속해 있는 신흥국 주가들은 더 빨리 올라 주가가 13% 정도 오르고 브라질이나 이런 국가들은 15%까지 올라서 당초의 신중했던 연초의 전망치와 달리 글로벌 증시가 강하게 반등하는 것이 지금의 모습이다.

연초에 올해 증시를 신중하게 본 것은 대부분의 예측기관의 보고서를 3월 되는 시점에서 1분기가 마무리 되는 시점에서 점검해 봤더니 공통적으로 경기든 증시든 올해 어렵게 봤던 것이 유럽의 위기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측면이 컸던 것이 아닌가 한다.

그러나 유럽의 드라기 총재가 들어오고부터 현실에 대한 진단 우선순위의 극복문제 이런 것이 현실적으로 조합이 되면서 여기에 유동성 문제까지 겹쳐 유럽위기가 최악의 상황을 벗어나있는 것이 글로벌 증시가 달아오는 배경이 되고 있는 것 아닌가 한다.

또 한 가지는 올해의 세계 각국들의 거시경제 기조가 일자리 창출을 가장 우선하는데 일자리 창출은 가장 중요한 것이 제조업 경기가 중요한 것이 아닌가 한다. 물론 국가별로 부분적으로 정도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는 세계경제 중심국 미국이나 중국이나 이런 데서 제조업 경기가 여전히 좋은 측면 특히 미국의 제조업 경기가 일자리 창출과 맞물려 좋은 호조세를 보이고 애플과 같은 주도 업종의 다른 업종을 이끌어가는 밴드웨건효과가 커 상징성 있는 큰 기업들이 주가흐름을 이끌어가고 경기 흐름을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당초 예상과 달리 증시가 좋아지는 배경이다.

앵커 > 올 들어 글로벌 증시가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것이 트라이펙터에서 벗어날 정도로 미국 경기가 좋아진 데 따른 영향이 큰 것 같다. 월가에서 요즘 자주 거론되는 트라이펙터가 무엇인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 미국 경기를 얘기할 때 트라이펙터가 작년 11월 이후부터 많이 거론돼 왔다. 당시에는 루비니 교수가 미국 경기 트리플딥을 얘기할 정도로 경기에서 보면 선행과 동행과 후행지표가 모두 떨어지는 상황에서 작년 9월, 10월, 11월 미국경제 상당히 어려운 비관적인 측면에서 얘기 나왔던 것이 트라이펙터 얘기다.

최근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 최근 보면 미국의 지표 가운데 선행과 동행과 후행지표가 전부 개선되고 있다. 고용지표 문제도 미국 정부가 생각하는 정도의 수준에 올라오고 있진 않지만 고용지표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고용문제가 해결되다 보니 임금문제다. 자산소득까지 임금문제니까 안정적 소득이다 보니 주택문제도 풀린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주식투자 해서 100만원 번 것과 임금소득에서 100만원 번 것은 어느 쪽이 주택 구입을 더 촉진시킬까 했을 때는 자산가격은 불로소득 성격이기 때문에 이것이 늘어났을 때는 주택 매입과는 크게 관련이 없다. 그러나 안정적인 소득이 이렇게 된다면 이후의 기대소득까지 좋아지기 때문에 주택 부분이 풀리게 되는 모습까지 보여진다. 그래서 최근 주택시장 지표와 관련돼서는 꾸준히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그런 측면이다.

최근 미국 경제가 다우지수 13000을 고비로 이후 이러한 13000 안착여부에서는 경기문제가 가장 중요한데 다시 한 번 트라이펙터에 대해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이번에는 트라이펙터에서 해빙되는 얘기가 월가에서 관심이 되는 것은 그만큼 경기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앵커 > 미국의 경기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 많은 사람들이 이의를 달진 않지만 미국경기 회복, 속도나 여러 면에서 이견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여러 가지 시각 논쟁 왜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 이번 주에 미국의 연준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회의를 열었다. 물론 의사록이 한달 후 정도 발표되겠지만 대체로 경기논쟁이 2라운드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것은 작년 9월 10월 11월에 있었던 경기논쟁과는 사뭇 다르다.

그때는 미국 경제가 국가신용도 떨어지고 9월 이후 여러 가지 경기부양책이 급격하게 진행될 정도로 경기가 안 좋았다. 바로 트라이펙터 때문이다. 그때 경기논쟁은 1라운드 1차 경제논쟁이었는데 미국 경제가 회복될 것이냐 아니면 침체될 것이냐 그래서 당시에는 소프트패치 더블딥 트리플딥 이런 논쟁이었다.

최근 경기논쟁은 이번 주 연준에서 봤다시피 경기회복에 대해 이견을 갖지 않는다. 그래서 경기는 회복되는데 중요한 것은 물가 문제라는 것이다. 물가 문제와 관련해 다시 한 번 경기논쟁이 있는 것도 2라운드 국면이라고 본다.

경기논쟁의 성격이 밝다는 것은 그때의 비관론보다는 경기회복 속에 물가문제까지 거론된다는 것은 그만큼 경기 상황이 진전된 가운데 경기 진단을 통해 통화정책을 강구하는 미국 경제 모습의 바뀐 모습을 정책적인 측면에서 보여주는 대목이다.

증시적인 측면에서는 경기가 받쳐줘야 될 것으로 보이는데 정책적 측면은 그렇게 변동사항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가 이렇게 괜찮고 유동성이 많이 풀린 상태에서 이 상태에서는 심리적 측면만 다스려 나가면 되기 때문에 정책적으로 금리변경이든 3차 양적완화 같은 유동성 문제든 아마 버냉키 의장이 중립적으로 이런 문제들 풀어갈 것으로 본다.

자칫 이때는 경기에 어느 정도 치우친 쏠림 현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나중에 비판 소지가 될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지금의 정책적으로 큰 변화가 없다면 선행과 동행과 후행 지표 특히 선행지표 개선되는 모습이 지금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 선행지표 개선되는 모습이 미국 경제 반영돼서 OECD의 복합선행지수도 전반적으로 선진국의 경기의 미래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경기선행지수를 개선시켜주는 측면이 미국의 경기선행지표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이후 미국 경제는 라지 패치와 소프트 패치 해서 낙관론 중에서도 상당히 낙관론 그 다음에 신중한 낙관론의 중간 사이의 나이키 커브론 같은 중간 정도의 경기회복은 지속되지 않겠나 너무 뜨겁지도 않고 너무 차갑지도 않은 이런 것을 골디락스라는 표현을 쓰는데 이런 골디락스 국면의 얘기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나올 수 있는 소지도 이렇게 높은 것이 미국 경제의 모습이다.

앵커 > 미국 경기는 점진적으로 회복돼 가고 있고 아직도 유럽 위기는 변수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 글로벌 증시의 향방에 대해 어떻게 전망하는지 궁금하고 그럴 때 투자자들의 입장 전략은 어떻게 세우는 게 좋겠나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 세계 증시를 보면 두 가지 변수가 있다. 일본이 어렵다 하더라도 일본은 그렇게 글로벌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 신흥국들의 경기둔화 문제가 최근 많이 거론되고 있는데 비교적 신흥국들이 금리 인하부분을 통해 빠르게 경기에 단기적인 수급 상황을 조정해 주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비관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글로벌 증시의 향방은 미국의 경기모습 워낙 글로벌 증시는 미국 경제가 주도해왔기 때문에 미국 경기의 모습과 유럽의 위기 상황이 어떻게 되느냐 이렇게 보는데 대체로 수학에서 조합을 따져보면 미국의 경기회복은 정도 차이 문제지 지속될 것으로 보기 때문에 미국 경기회복은 계속된다.

그러면 유럽은 위기가 극복되느냐 아니면 계속 되느냐 이것과 관련해 조합이 되면 경우의 수1 경우의 수2 정도인데 여전히 유럽은 구조적 문제점이 있다. 그러나 이 경우의 수를 가지고 따져봤을 때가 작년 11월인데 그때보다는 경우의 수1에 해당되는 부분이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근 보면 지나친 낙관 쪽으로 가는 시각이 있는데 글로벌 사회에서는 항상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많다. 새로운 변수들이다. 옛날처럼 글로벌 스탠다드가 아니라 뉴 노멀 시기이기 때문에 젤리형 시대에 있어서 보면 위험이 닥칠 때는 그 위험을 경험하지 못했던 위험들이 많이 나타나는 것이 질서가 재편되는 상황에서 그렇다. 그래서 통상적으로 이런 위험이 발생했을 때는 경험해보지 못한 학습효과가 없는 위험이기 때문에 순간 당황하게 된다.

그래서 항상 위기가 어느 정도 풀릴 조짐을 보일 때 지나치게 낙관론을 보이는 것은 투자자 입장에서 바람직하지 않다. 항상 위기관리의 상시 체제 속에 스탠다드가 정착되기 전까지는 젤리형 세계산업구조 어느 정도 굳어질 때까지는 항상 위기에 대해 염두에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