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전국 2천2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번달 기대인플레이션율이 3.9%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이 3%대로 하락한 것은 지난 2011년 6월 3.9%를 기록한 이후 9개월만에 처음입니다.
정귀연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과장은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물가가 3%대 초반의 낮은 수준을 이어가면서 소비자들의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소비자심리지수는 101로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만에 기준치인 100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현재 생활형편에 대한 심리지수는 84로 지난달보다 0.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이 3%대로 하락한 것은 지난 2011년 6월 3.9%를 기록한 이후 9개월만에 처음입니다.
정귀연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과장은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물가가 3%대 초반의 낮은 수준을 이어가면서 소비자들의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소비자심리지수는 101로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만에 기준치인 100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현재 생활형편에 대한 심리지수는 84로 지난달보다 0.2포인트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