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박스권..신재생에너지-SNS-삼성전자가 탈출구"

입력 2012-03-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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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증시특급 2부-출발토크 오늘장 이슈>

대신증권 이기범 > 최근 지수는 수급부재, 거래량 미비 속에서 박스권형태를 나타내고 있다. 강하게 21선이 3일 동안 나타나면서 위로는 2057포인트의 강한 저항대가 있는데 오늘도 마찬가지로 삼성전자를 필두로 상승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이번 주의 이슈를 짚고 넘어가면 핵안보회의 서울에서 어제 오늘 개최되고 있고 내일인 3월 28일 수요일은 제9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대구에서 열린다. 최근 유가 100달러 대를 넘으면서 신재생에너지 쪽에서 꿈틀꿈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특히 독일정부에서 최근 200억 유로 태양광 투자계획을 밝히면서 신재생에너지가 부각되고 있다. 내일 국내에서 열리는데 국내규모로 최대이고 아시아에서 세 번째, 세계에서 열 번째 되는 상당히 큰 전시회이다.

관련주는 최근 주가가 지지부진하게 나타나고 있다. 국내 대표 태양광 업체인 OCI에 관심 가질 필요가 있겠고 최근 풍력 잠잠했는데 태웅도 관심가질 필요가 있다. 최근 태양광에 대한 최대수요국인 독일에 이어 미국과 중국도 차세대 수요국으로 나타나고 있다.

3월 29일 목요일에는 최근 소셜네트워크 관련주가 움직였는데 4월 11일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이번 주 목요일부터 시작된다. 아무래도 트위터와 SNS를 통한 선거운동 관련된 내용이 최근 가장 이슈이다. 선거특수 마케팅 비용이 전체 시장에서 예상치가 1조 대인데 이번 인터넷, 모바일 마케팅 비중이 약 30% 차지한다. 그래서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관련주는 전일 시장에서 탈도 많고 말도 많았던 NHN, 다음, 케이아이엔엑스, 오늘과 내일, 필링크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이번 주 금요일인 3월 30일도 역시 지난주에 이어 308개 회사의 주주총회가 개최되므로 장중 공시 확인을 부탁한다. 이번 주와 오늘 관심 가질 종목은 전일까지 기관들의 투심권 펀드환매의 압박과 수급상태가 상당히 안좋았다. 3월 들어 기관들이 계속 순매도만 한 것이 아니라 기관들이 순매수하는 종목도 있었다. 그 종목 중 어닝 시즌이 다가오면서 실적호전 종목을 찾아보았다.

대표적인 종목은 삼성전자이다. 삼성전자는 전년 동기 대비 즉 YoY 대비 1분기 영업이익 마진이 약 73% 정도 상승하고 있다. 시즌이 나왔는데 영업이익이 5조 5000억으로 6조 대에 가까워진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그래서 삼성전자 최근 탄력이 상당히 좋게 나타나고 있다. 관련 순매수 업종에서 실적 호전주를 보면 락앤락이 있고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LG이노텍이 있다. 그리고 장초 부품주인 현대위아, 넥센타이어, LG패션이수화학, 네패스를 들 수 있다.

최근 시장 3월 들어 삼성전자에 대해 이야기가 많았다. 시장을 삼성전자 하나만 이끌고 있는데 1분기 예상치의 순익은 약 5조원 대를 상회하고 있다. 그 배경은 스마트폰 매출증대이다. 1분기의 스마트폰 매출이 4570만 대로 5천만 대 가까이 팔렸다. 심지어 갤럭시노트는 출시 이후 1일 평균 15000대가 판매되고 있다.

최근 하이닉스 움직임도 좋다. DDR3 2기가 반도체 가격이 4개월만에 1달러 선을 회복했다. 그것에 따른 1분기 영업이익과 2분기에도 실적호전에 따라 삼성전자는 TP 150, 180 나왔는데 추가상승에 무게를 두겠다. 아무래도 삼성전자가 시장에서 지수 하방역할과 상승역할을 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시장지수는 하방경향성을 띠고 있다.

다만 외국인들이 최근 삼성전자에 매도세를 나타냈는데 외국인들은 삼정전자 보통주를 매도하고 삼성전자 우선주를 순매수했다. 그래서 삼성전자 하나만 놓고 장 마감때마다 주가추이를 살펴보았는데 오늘도 마찬가지이고 이번 주도 전고점인 2057%를 뚫느냐 마느냐는 삼성전자 주가추이로 체크할 필요가 있다. 지수는 단기적으로 지난주에 언급한 유로 상승포인트는 2120포인트이다. 지난번 갭 하락도 있지만 펀더멘탈 측면으로 10배 기준으로 보았을 때 2100포인트까지는 충분히 열어두고 시장에 대해 강하게 대응해도 큰 무리는 없다.

IBK투자증권 김규하 > 수자원 관련주, 흔히 알고 있는 물테마이다. 수자원 관련주가 좋다는 것이 아니라 최근 들어 개인투자가들에 의해 가장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업종이기 때문에 짚고 넘어가자는 의미이다. 수자원 관련주 추세이다. 매년 3월 22일은 물의 날이다. 이 날을 앞두고 물테마 관련주 주가들이 상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물의 남을 기념해서 나오는 정책들이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2009년 3월 빗물활용 및 물재활용사업 육성이나 노후 수도관 개량 등을 정부에서 강조했고 따라서 관련주인 뉴보텍이나 한국주철관의 기업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환경부가 후원하는 물관리 심포지엄 개최소식에 의해 물테마주가 주목받았다. 기존에는 물테마로 엮여 주가가 상승했다면 올해는 정치테마주로 엮이면서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수자원 관련주를 보면 주가상승의 시발점은 4월 11일 총선후보들의 낙동강 공약에 따라 상승했다. 그 외에도 4대강 수질개선 기대감이나 환경개선이 세계적인 추세인 만큼 물테마들이 관심 받고 있고 따라서 뉴보텍이나 자연환경 종목이 각각 80%, 120% 단계 상승하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것에 더해 인터넷이나 개인투자자들의 투심을 자극하는 뉴스나 글이 많이 올라오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수자원 개요 및 동향을 보면 최근 세계적인 물부족 현상이 일어나고 있고 산업용수에 대한 수요급증이 대안으로 마련되고 있다. 따라서 수자원에 대한 양적, 질적 개선사업에 대한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물을 블루월드라고 칭하면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정부 또한 2020년까지 물산업에 대해 약 3조 40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상하수도 관련 시스템 개발 및 폐수처리, 기술개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정치관련주가 단기상승을 하고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좋지만 조금 길게 보고 긴 호흡으로 매매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하다.

수자원 관련기업 종목이나 주요 사업내용 중 큰 종목을 보면 잘 알려진 종목인 두산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등이 있다. 두산중공업은 해수담수화 설비 전문 기업이고 삼성엔지니어링은 여러 사업 중 폐수처리시설 관련사업도 하고 있다. 코오롱건설이나 웅진케미칼 등의 종목은 아직까지 정치테마주로 묶여 움직이는 모습은 아니다. 흐름 자체가 크기 때문에 아직은 반응이 없는데 자연과 환경, 뉴보텍, 젠트롤, 영진인프라 등의 종목이 수자원 관련 테마로 엮이면서 최근 급등하는 모습이다.

내용을 보면 자연과 환경은 하천복원 전문업체이다. 자연생태적 하수처리 공법을 개발하는 업체이고 뉴보텍 역시 환경관련 기자재나 배관재, 합성수지, 파이프 전문 회사다. 젠트롤과 영진인프라 역시 수자원 관련해서 사업을 하는 업체인데 이 내용들을 잘 알아야 된다. 최근 개인투자가들의 매매 자체가 묻지마 투자로 이어지는데 그 점을 조심하고 매매해야 된다. 장기적으로 보면 정부 쪽에서 3조 4000억 원의 대규모 자원을 쏟아 부을 예정이니까 장기적인 관점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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