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무어 실신, 애쉬튼 커처-리한나 열애설에 ‘충격’

입력 2012-03-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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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혼한 데미 무어가 전 남편 애쉬튼 커처의 앨애설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현지시각 27일 미국 연애 매체 가더닷컴 보도에 따르면 데미 무어는 최근 애쉬튼 커처와 리한나의 열애설을 전해 듣고 실신할 정도의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



애쉬튼 커처와 리한나의 열애설은 지난 21일 오전 두 사람이 새벽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파파라치 카메라에 찍히며 알려졌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무어가 실신에 이른 이유는 이혼한지 얼마 안 된 전남편 애쉬튼 커쳐가 리한나와 집에서 은밀한 데이트를 즐겼기 때문이다.

무어의 한 측근은 “그동안 무어가 온갖 루머에도 신경쓰지 않았지만 이번은 다르다”며 “커쳐와 리한나의 이야기를 듣고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으며 다시는 자신의 입에 더러운 커쳐의 이름을 담지 않겠다고 했다”고 무어의 심경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지금 무어는 커쳐와 엮이는 걸 끔찍하게 여기고 있다. 현재 극도로 지친 상태다”고 덧붙였다.

16살의 나이 차이에도 할리우드 잉꼬커플로 불리며 애정을 과시했던 데미 무어-애쉬튼 커처는 지난해 결혼 7년 만에 이혼 도장을 찍으며 파경을 맞았다. 하지만 이후에도 데미 무어는 애쉬튼 커처와의 관계 회복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소식이 종종 들려오고 있어 두 사람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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