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기옥·원일우 2인 대표이사 체제

입력 2012-03-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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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이 기옥, 원일우 등 2인 대표이사 체제로 조직개편을 실시합니다.

금호건설은 오늘(30일) 이사회를 열어 원일우 전 대우건설 부사장을 금호건설 대표이사에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일우 사장은 신일고,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후 1979년 대우건설에 입사해 건축사업본부장, 개발사업본부장을 역임한 뒤, 2011년 12월 31일 대우건설에서 퇴임했습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원일우 사장 선임에 따라 국내 및 해외사업 부문에서의 영업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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