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지 않은 습관으로 나타난 사각턱, 보톡스로 개선 가능해

오징어나 껌 등의 딱딱한 음식을 즐겨 먹는 습관이나 한쪽으로만 음식을 씹는 습관, 이를 악무는 습관, 엎드려 자거나 이를 가는 습관 등은 음식물을 씹을 때 움직이는 근육인 저작근을 발달하게 해 후천적으로 얼굴이 사각턱으로 보일 수 있다.

좋지 않은 습관으로 인해 나타나는 사각턱은 아래턱에 있는 저작근 중 하나인 교근의 발달로 인해 나타나므로 사각턱보톡스 시술로 개선이 가능하다.

미앤미클리닉 이우석 원장(분당점)은 “근육은 사용할수록 발달하는 반면 사용하지 않으면 퇴화되는데 보톡스는 이 점을 이용하여 근육을 마비시키고 움직임을 제한해서 턱근육이 줄어들도록 하는 원리”라고 설명하며 이어 “사각턱 보톡스는 저작근이 발달한 사람들에게 시술할 경우 턱선이 갸름해지고 얼굴이 작아 보이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톡스와 고주파 시술을 함께 하는 고톡스 시술은 고주파로 사각턱과 주름을 펴고자 하는 부위에 에너지를 공급하여 지방을 녹이고, 근육을 풀어준 후 보톡스를 주입하는 방법이다. 보톡스로 근육의 크기가 줄어들면서 턱선이 갸름해지고, 고주파 시술로 볼부위의 탄력을 높여서 보다 더 갸름한 얼굴로 개선이 가능하다.

사각턱보톡스 시술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지만 보통 2주~4주 후 효과가 나타난다. 1회로도 효과가 나타나지만 그 후 다소 부피감을 느끼기 시작하는 3~6개월 후 한 번 더 시술을 받으면 사각턱보톡스 시술 효과가 좀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

이우석 원장은 “보톡스 시술이 반복되면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 단, 시술 후 턱근육을 발달시키는 안 좋은 습관을 개선하는 노력도 함께 수반되어야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