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모바일 플랫폼' 위해 920억 투자유치

입력 2012-04-06 14:47  



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가 모바일 플랫폼 사업 강화를 위해 920억 상당의 투자 유치를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는 중국의 인터넷 서비스 기업 텐센트 720억, 국내 온라인 게임사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200억 원 규모로 참여했으며, 각 기업은 주당 2만 원에 360만주와 100만주를 취득할 예정입니다.

이석우 카카오 공동 대표는 "텐센트와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의 모바일 플랫폼 사업에 대한 미래 성장 가치에 주목해 투자 결정을 했다"며 "향후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사업 협력과 모바일 게임 사업의 전략적 제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투자에 참여한 위메이드 의 남궁훈 대표는 "카카오의 강력한 플랫폼에 위메이드의 대작 스마트 게임 라인업을 더해, 시너지를 기반으로 한 상생 모델을 마련하고, 시장의 패러다임을 만드는 혁신사례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9월 50억 원 규모의 카카오 유상증자에 참여했으며, 이번 투자로 총 150만 주, 5.8%에 해당하는 카카오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카카오와 위메이드는 지난 3월 모바일 게임 플랫폼 사업을 위해 공동으로 TFT(Task Force Team)를 구성하고 카카오톡 서비스 내 `게임센터`(가칭)를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위메이드의 출시 예정 모바일 게임 신작들을 카카오톡 `게임센터`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번 투자 계약의 주금 납입 절차는 4월 말에 완료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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