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0명중 7명이 혼전 性경험..개방문화

입력 2012-04-09 18:38  

중국인의 성생활이 빠르게 개방되고 있다.

공산당 중앙 기관지 추스 산하 잡지 `샤오캉`에서 전국 31개 성(省) 주민 1천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중국인 성건강` 보고에 따르면 응답자의 71.4%가 결혼 전에 성경험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추가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는 무려 86.5%의 응답자가 "결혼 전, 성경험을 했다"고 답했다.



샤오캉 잡지는 "혼전 섹스 비중이 지난 1994년에 비해 30%나 늘었다"며 "다른 국가에서는 1~2백년 가량 지나야 나타나는 변화가 중국은 불과 20년도 채 안돼 나타났다"고 전했다.

성교육의 주요 통로는 인터넷이 24.5%로 가장 많았으며, 알게 모르게 스스로 배운 경우가 24.2%로 뒤를 이었다. 53.5%가 정식으로 성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고 답했으며, 부모로부터 성교육을 받은 경우는 1.5%에 불과했다.

전문가는 "이번 조사 결과는 현시대 중국인의 성관념이 빠르게 개방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샤오캉의 오프라인 설문조사 참가자 연령대는 70%가 20~39세였으며, 64% 이상이 대학 본과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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