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저탄소 친환경운전 생활화' 캠페인

현대모비스가 친환경 운전습관 정착을 위해 ‘저탄소 친환경운전 생활화 대국민 캠페인’을 펼칩니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성산자동차검사소에서 발대식을 갖고 ‘순정부품과 함께하는 저탄소 친환경운전 캠페인’을 11월말까지 7개월 동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캠페인은 ‘친환경 운전’의 중요성을 운전자들에게 집중 홍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현대모비스와 자동차시민연합 교통안전공단은 앞으로 캠페인 기간 동안 유류비와 탄소 배출을 동시에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운전법 5계명’을 전파할 계획입니다.

이 ‘친환경 운전을 위한 5계명’은 운전자들이 지켜야할 3가지 사항과 피해야할 2가지 습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60∼80km/h 경제속도 생활화, 한 달에 한번 자동차 사전점검, 연료소모 높이는 핵심 5가지 집중관리가 있으며, 피해야할 습관으로는 불필요한 과속주행, 불량 모조부품과 가짜연료 사용 등입니다.

‘자동차시민연합’ 임기상 대표는 “지금과 같은 고유가 시대에 이러한 친환경 운전 실천만으로도 중형차의 경우 평생 약 5천만 원 정도의 연료 절약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특히 순정부품과 정품연료를 사용하는 것은 안전운행은 물론 자동차 10년 이상 오래타기의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운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6월에는 자동차시민연합이 주최하는 ‘저탄소 녹색운전 연비왕 선발대회’를 환경부와 공동으로 후원하고, 여름철 차량 내 과도한 에어컨 사용을 줄여 연비를 높일 수 있도록 차량용 부채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