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닷새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 출발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5분 현재 어제(24일)보다 9.36포인트 0.48% 오른 1,972.94를 기록중입니다.
간밤 뉴욕증시가 주택시장 부진과 기업들의 엇갈린 실적발표에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네덜란드의 채권발행이 무난하게 마무리됐다는 유럽의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루만에 매도세로 돌아섰던 개인이 장 초반 또다시 `사자`세에 합류하면서 외국인과 기관 모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개인이 24억원,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8억원, 105억원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가운데 의료정밀업종이 3% 가까이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음식료와 비금속광물, 전기가스, 은행 업종은 빠지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혼조세를 보이며 대장주 삼성전자가 1.4% 오르고 있고, 현대차와 POSCO는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오름세를 보이며 어제보다 2.38포인트 0.49% 상승한 490.01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사흘 연속 5% 가까이 급락하는 모습입니다.